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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tech 님의 블로그
초5·초3·초1, 세 아이를 키우는 축구 지도자의 하루 ⚽ 본문
가족, 축구, 센터 준비… 그리고 꼭 만들고 싶은 새벽기도 루틴
요즘 제 하루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가족과 축구 사이를 계속 뛰어다니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
초5, 초3, 초1 세 아이를 키우면서 축구 지도자로 일하고 있고, 지금은 새롭게 오픈할 축구센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지만, 돌이켜보면 지금 아니면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기도 합니다.

「초5·초3·초1 세 아이 아빠, 축구 지도자의 하루」
🌅 오전 7시 10분, 아빠의 하루 시작
제 하루는 보통 7시 10분쯤 시작합니다.
씻고 바로 아침 준비를 하면서 세 아이를 하나씩 깨웁니다.
“일어나자~ 학교 가야지!”
한 번에 일어나는 아이는 거의 없습니다. 😂
아침을 준비하면서 주방도 정리하고, 어느 정도 준비가 끝나면 세 아이와 함께 아침 큐티를 합니다.
큐티가 끝나면 아침식사, 등교 준비.
그리고 아내까지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 집을 나섭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아내와 집으로 돌아오면 그제야 둘이 아침을 먹으며 오늘 일정을 나눕니다.
“오늘 당신 일정은?”
“나는 오전에 이것부터 해야 할 것 같아.”
우리 부부의 작은 아침회의입니다. 😊



기상 → 아침준비 → 아이 깨우기 → 큐티 → 식사 → 등교
💻 오전에는 센터 축구장에서 축구를 준비합니다
아이들을 보내고 나면 제 업무 시간이 시작됩니다.
먼저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고, 잠시 기도한 뒤 본격적으로 오픈 예정인 실내축구센터 준비를 합니다.
숨고와 블로그를 통한 회원 모집 방법을 고민하고, 센터 홍보전략과 마케팅도 정리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부분은 역시 축구 아카데미 커리큘럼 설계입니다.
어떤 훈련을 할지보다
“이 훈련으로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게 할 것인가?”
를 먼저 생각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 기도 → 홍보·마케팅 → 회원모집 → 커리큘럼 설계
🍚 점심 이후부터는 ‘축구 아빠 모드’
점심을 준비해 아내와 함께 먹고, 아내는 학교 출강을 갑니다.
저는 센터로 이동해 오전에 만든 커리큘럼을 직접 시연해 보고, 훈련 방법과 지도 포인트를 연구합니다.
그리고 오후 2시 30분쯤이면 다시 아빠 모드 ON.
큰아들 훈련장 픽업을 시작으로 하루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요일에 따라 둘째와 막내를 픽업해 센터로 이동하기도 하고, 막내의 축구훈련을 직접 지도하면서 둘째는 스터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또 어떤 날에는 큰아들의 훈련이나 연습경기를 참관합니다.
이때는 그냥 경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첫 터치, 움직임, 판단, 위치선정 등을 계속 살펴봅니다.
훈련이 끝난 뒤 부족했던 부분이 보이면 센터로 이동해 짧게 보완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큰아들 훈련 → 둘째 스터디 → 막내 축구 → 경기분석 → 보완훈련
🌙 저녁에는 다시 다섯 식구

집으로 돌아오면 저녁을 준비하고 함께 식사합니다.
수요일에는 수요예배 또는 개인레슨, 금요일에는 금요성령집회가 있어 일정이 조금 다릅니다.
그 외에는 가능한 한 가족이 함께 앉아 하루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늘 학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어?”
“오늘 큐티 말씀 중 기억나는 게 뭐야?”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말씀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루 마지막 일정은 운동량이 많은 큰아들 마사지입니다. 😅
그렇게 아이들이 잠들면 저의 하루도 마무리됩니다.
🙏 아직 못하고 있지만, 꼭 만들고 싶은 새벽기도
사실 지금 제 생활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목표 중 하나가 새벽기도입니다.
계획은 새벽 4시 20~30분 기상,
5시~6시 30분 새벽기도,
그리고 다시 가족의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직 꾸준히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늦게 끝나는 일정도 있고 생활 리듬을 바꾸는 것도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앞으로는 일이나 운동보다 먼저 하루의 시작을 말씀과 기도로 여는 생활을 꼭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해야함
04:20 기상 → 05:00 새벽기도 → 06:30 귀가 → 07:10 가족 하루 시작
⚽ 주말도 축구와 가족이 함께합니다
토요일에는 아침 일찍 축구동호회 경기가 있으면 운동장으로 향합니다.
오전에는 큰아들의 훈련이나 연습경기를 지켜보고, 오후에는 가능한 한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일요일은 오전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센터에서 큰아들과 막내의 개인훈련을 합니다.
저녁은 외식이나 가족 나들이처럼 평일에 하기 어려웠던 일정으로 한 주를 마무리합니다.

토요일: 동호회 → 아들 경기 → 가족시간
일요일: 예배 → 아이들 개인훈련 → 가족과 한 주 마무리
😊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루
제 하루에는 참 많은 역할이 있습니다.
아빠, 남편, 축구 지도자, 센터 준비자, 그리고 세 아이의 운전기사까지. 😂
새벽기도도 생활 속에 자리 잡아야 하고, 새로 준비하는 축구센터도 잘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 삶은 완성된 일상을 사는 것보다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운동장을 오가고, 가족이 함께 밥을 먹고, 하루 이야기를 나누는 이 시간이 언젠가는 참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바쁘지만 감사하게 살아봅니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축구 지도자로서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조금씩 더 좋은 하루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

「바쁘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을 우리 가족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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