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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2026년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축구 취득 솔직 후기

by madetech 2026. 9. 2.

 

⚽ 2026년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도전기

응시자격부터 필기·실기·연수·현장실습까지 직접 해보니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선수생활도 오래 했고, 지금도 축구를 지도하고 있으니 자격증 하나 따는 거야 크게 어렵지 않겠지.”

지금 생각하면 조금 순진했던 것 같습니다. 😅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를 준비해보니 단순히 시험 한 번 보고 끝나는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시험 하나가 아니라 거의 1년짜리 과정이었습니다.

 


🔎 시작은 ‘내가 응시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를 처음 알아볼 때만 해도 필기시험이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럴 거면 나는 전문스포츠지도사로 보는 것이 낫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첫 단계부터 확인해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응시자격이었습니다.

전문스포츠지도사는 누구나 바로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아니었습니다.

체육분야 학사 학위가 있거나, 해당 종목에서 일정한 선수경력을 갖춰야 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 때까지 전문축구선수로 활동했기 때문에 경력 자체는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가지 걱정이 들었습니다.

🤔 “그런데… 20년도 훨씬 지난 기록이 아직 남아 있을까?”

정말 오래전 이야기니까요.


🗂️ 20년 전 선수경력을 찾아 나선 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대한축구협회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조회해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초등학교부터 대학 시절까지 제 선수경력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순간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옛날 기록을 보는 것 자체가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문제는 대회 참가경력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직접 참가했던 대회를 하나하나 찾아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옛날 대회 이름을 떠올려보고,

연도를 맞춰보고,

대한축구협회 대회 검색 페이지를 이리저리 넘겼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참가했던 시기의 대회가 보이지 않아

“아… 큰일 났다.” 😨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페이지를 더 넘겨보니 옛날 대회들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익숙한 대회 이름이 눈에 들어오자 기억도 조금씩 돌아왔습니다.

“아, 이 대회 나갔었지.”

“이때가 중학교였나?”

“이 대회도 있었구나.”

20년도 더 지난 기억을 최대한 끄집어내며 하나하나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 제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제가 출전했던 대회 목록이 자동으로 조회되고, 거기에서 필요한 경력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저는 옛날 대회 기록을 혼자 찾아 헤매고 있었던 겁니다.

목록을 보면서

“이 대회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내가 정말 여기 나갔었나?”

싶은 대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20년이 훨씬 넘었으니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당연한 것 같습니다.

혼자 웃었습니다.

“그래… 나도 이제 그럴 나이가 됐구나.” 😂

어쨌든 그렇게 가장 첫 관문이었던 응시자격을 확인했습니다.


📚 이제 필기시험

솔직히 조금 만만하게 봤습니다

응시자격이 해결되니 이제 본격적으로 필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교재도 사고 인터넷 강의도 들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강의에서는

“최근 3~4개년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면 상당 부분 대비할 수 있다.”

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공부했습니다.

3~4개월 정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와서 생각하면….

😅 1,000% 죽어라 공부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무난하게 통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험 날이 왔습니다.


😰 시험지를 받는 순간,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긴장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이 자격증이 단순히

“있으면 좋은 자격증”

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지도자로 활동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부담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지가 배부됐습니다.

첫 장을 넘겼습니다.

두 번째 장도 봤습니다.

제가 선택한 과목들의 문제를 쭉 훑어봤습니다.

그런데….

답이 안 보였습니다.

정말 그 표현이 정확합니다.

공부하면서 봤던 익숙한 느낌의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그 순간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 “큰일 났다….”

였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저만 그런 것 같지 않았다는 겁니다.

시험지를 받은 뒤 여기저기에서

“하….”

하는 한숨 소리가 들렸습니다.

한 명이 아니었습니다.

시험장이 잠시 한숨 소리로 가득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

조금 위안은 됐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쉬워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그리고 가채점 결과는 295점

시험을 어떻게든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가는 내내 머릿속에는 한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떨어진 것 같다.”

“어떡하지?”

“이 자격증은 꼭 필요한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채점을 했습니다.

한 문제씩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점수.

295점.

순간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합격 기준으로 생각했던 점수는 300점.

그런데 저는

295점.

딱 5점이 부족했습니다.(참고로 1문제당 5점)

몇 번을 다시 채점했습니다.

혹시 내가 잘못 체크했나?

정답을 잘못 봤나?

한 문제라도 바뀌지 않을까?

아무리 다시 계산해도

295점이었습니다. 😭

그날부터 합격 발표일까지 꽤 마음고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떨어지면 다시 1년을 해야 하나?”

“이번에 꼭 붙어야 하는데….”

계속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그리고 합격 발표 날

드디어 발표일이 왔습니다.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까지 정말 긴장했습니다.

로그인을 하고,

결과를 눌렀습니다.

그리고….

.

.

.

✅ 300점

딱 커트라인 합격.

순간 정말 믿기지 않았습니다.

가채점에서는 295점이었는데 최종 결과는 정확하게 300점.

지금도 그 화면을 봤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됐다….”

그 말밖에 안 나왔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

솔직히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겨우 커트라인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 그 300점은

3~4개월의 공부와 앞으로의 지도자 생활을 이어주는 굉장히 큰 300점이었습니다.


가채점 295점 😨

합격 발표

🎉 300점, 커트라인 합격!

5점 때문에 며칠을 마음 졸였던 기억은 아마 오래 갈 것 같습니다.

출처 입력


🖥️ 필기에 붙었으니 이제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그다음은 실기·구술이었습니다.

필기에 합격했으니 조금 마음을 놓았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필기 합격자라면 실기시험은 당연히 볼 수 있겠지.”

그런데 여기서 또 한 번 당했습니다. 😅

시험보다 먼저

🚨 접수 전쟁

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원하는 시험장과 날짜에는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첫날 빠르게 마감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원하는 지역이 마감되면서 취소 자리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했고,

컴퓨터 앞에서 계속 새로고침을 했습니다.

🔄 새로고침

🔄 또 새로고침

🔄 다시 확인….

한 자리 뜨면 누군가 바로 가져가고,

또 새로고침….

정말 시험공부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긴장감이었습니다.

나중에 추가접수 기회가 생겨 정말 긴장하면서 겨우 접수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누군가 저에게

“실기·구술 접수는 어떻게 해야 해요?”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이렇게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 무조건 접수 첫날, 시작 30분 전부터 로그인하고 기다리세요.

출처 입력

원하는 지역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 실기·구술을 끝냈을 때는 정말 끝난 줄 알았습니다

실기와 구술까지 통과하고 나니 이제 거의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연수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반과정은

일반수업 66시간 + 현장실습 24시간 = 총 90시간

입니다.

숫자로 볼 때도 길지만 실제로 경험하면 더 깁니다.


🪑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것도 체력전이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연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아침 9시에 시작해 거의 하루를 교육장에서 보냈습니다.

이걸 7~8일 정도 반복했습니다.

처음 하루 이틀은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니….

정말 엉덩이가 아픕니다. 😂

운동을 해서 힘든 것이 아니라

계속 앉아 있어서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책상에 앉아 있었지만,

하루 종일 수업을 듣는 것은 또 다른 일이더군요.

📘 스포츠윤리

🧠 스포츠심리

🛡️ 선수 인권·안전

📋 지도방법

⚽ 훈련계획

생각보다 다양한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시험을 통과한 뒤에 왜 이렇게 긴 교육이 필요한가 싶기도 했지만,

현장에서 선수를 지도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 번쯤 제대로 들어둘 필요가 있는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 출결이 중요했습니다.

‘대충 몇 시간 빠져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접근할 과정은 아니었습니다.


 

「실기 합격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 66시간 일반수업

24시간 현장실습

=

총 90시간

시험보다 길게 느껴졌던 연수 과정

출처 입력


🏟️ 마지막 관문, 현장실습

연수가 끝나고 이제 현장실습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실습은 총 24시간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3일 동안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진행했습니다.

자기가 근무하는 현장이나 알고 있는 기관에서 할 수도 있는 방법이 있었지만,

조건을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체크할 것이 많았습니다.

✔ 실습기관 조건

✔ 현장지도자 자격

✔ 승인 절차

✔ 각종 서류

저는 고민하다가

그냥 연수기관에서 배정해주는 실습기관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개인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경 쓸 것이 훨씬 적었습니다. 👍


✍️ 현장실습에서는 ‘사인 한 번’도 중요했습니다

현장실습에 가서 지도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출결 확인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실습한 시간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담당 지도자의 서명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실습이 끝날 때마다

“오늘 사인했나?” ✔

를 꼭 확인했습니다.

실습을 모두 끝낸 뒤에는 또 서류가 기다립니다.

📝 현장실습일지

📄 현장실습 보고서

📚 체육지도평가 관련 보고서

정말 마지막까지 글을 써야 합니다. 😅

그래도 여기까지 오니

“이제 정말 끝나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지금

지금 제 진행 상황을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 필기 합격

✅ 실기·구술 합격

✅ 연수 완료

✅ 현장실습 24시간 완료

📝 마지막 보고서 작성 중

이제 제출만 잘 마무리하면 됩니다.

몇 달 전 처음 교재를 펼쳤을 때만 해도 이 과정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습니다.

필기시험장에서 문제지를 받고 식은땀을 흘리던 순간,

298점이라는 가채점 결과를 보고 멍하니 있었던 날,

300점 합격 결과를 보고 안도했던 순간,

실기 접수 자리를 잡으려고 계속 새로고침하던 시간,

며칠 동안 연수장에서 하루 종일 앉아 있던 기억,

그리고 현장실습까지….

이제 하나씩 지나간 일이 되었습니다.

 

 


💡 시작하기 전의 나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아마 이렇게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길다.”

그리고 하나 더.

“기출문제만 믿고 너무 마음 놓지 마라.” 😅

무엇보다 시험일정만 볼 것이 아니라

📅 접수일

📚 필기

⚽ 실기·구술

🪑 연수

🏟️ 현장실습

📝 보고서 제출

까지 전체 일정을 처음부터 확인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는 시험 한 번 합격하고 받는 자격증이 아니었습니다.

선수경력을 확인하고,

이론을 공부하고,

실기와 구술을 준비하고,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실습하고,

마지막으로 보고서를 제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직접 해보니 꽤 긴 여정이었습니다.


🙌 그래도 해보길 잘했습니다

솔직히 중간중간

“내가 이걸 왜 시작했지?”

싶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특히 298점이 나왔을 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마지막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돌아보니,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선수로 오랫동안 축구를 했고,

지금은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선수로 뛰는 것과 선수를 지도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라는 것도 현장에 있을수록 더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 과정이 단순히 자격증 한 장을 받기 위한 시간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 “나는 앞으로 어떤 지도자가 되어야 할까?”

출처 입력

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 이제 정말 마지막입니다

2026년 초부터 시작했던 과정이 이제 막바지에 왔습니다.

남은 것은 보고서 제출과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것.

처음에는 멀게만 보였는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마음은 아주 단순합니다.

🙏 여기까지 왔으니 끝까지 잘 마무리하자.

출처 입력

그리고 자격증이 실제로 발급되는 날,

아마 가장 먼저 이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볼 것 같습니다.

그때는 제목 뒤에 한마디를 추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결국 해냈습니다.”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을 준비하시는 분,

특히 저처럼 예전에 엘리트 선수생활을 했고 이제 지도자의 길을 걷고 계신 분들에게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력이 있다고 자격증이 저절로 따라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준비하면 결국 마지막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 2026년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도전기, 아직 진행 중입니다.